밝은 눈으로 전하는 이야기

사시로 인해 사진조차 찍기 싫었지만 수술 후 인생이 새롭게 바뀌고 시선이 달라져 행복합니다.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3-03-10 11:22:15 조회수 111

안녕하세요 저는 사시수술 후원을 받은 22살 채예나(가명)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사시가 심하지 않아서 평범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20살이 되니까 사시가 심해졌습니다.

 

왼쪽이 외사시가 오면서 친구들과 부모님이 눈이 이상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 말을 듣고 사람들이랑 눈을 보면서 말하는 것이 어려워졌습니다.

 

사람들을 볼 때 마다 눈을 피하게 되고 계속 이렇게 살아야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 과가 초등 특수교육과입니다.

 

그래서 눈이 이상하다고 계속 피할 수는 없기 때문에 병원을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할 것 같아 최대한 빨리 갔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사시수술을 받는 것이 좋을것같다고 하셨습니다.

 

유지지 되면 상관이 없는데 더 심해질 수 있다고 해서 충격을 받았지만 돈이 없어서 못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검사를 다시 하러 갔는데 사시 후원금이 들어왔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저는 후원금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을 하였습니다. 다행히 후원금을 받을 수 있다 라고 해서 기뻤습니다.

 

그리고 수술 날짜를 정하고 수술하기 전에 검사를 해야 한다고 해서 검사를 받고 정상으로 나와서 8월 중순에 수술 날짜가 잡혔습니다.

 

수술을 하고 의사선생님께서 눈 수술 잘 되었다고 하셨고 점점 눈이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눈이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아직 친구들이나 사람들을 쳐다보는 것이 어려웠지만 지금 현재는 친구들과 사람들을 보는 것이 점차 괜찮아졌습니다.

 

하지만 카메라를 멀리서 찍었을 때 눈이 이상하면서 외모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외모를 신경 써도 눈이 제멋대로 할 수 없기 때문에 친구들과 가족들과 사진을 찍을 때 피했습니다.

 

그러나 수술 후 친구들과 사진을 찍으며 적응을 하고 있고 찍은 사진을 보면서 눈이 고정되어 있고 잘 나온 것 같아서 뿌듯했습니다.

 

수술을 안 했다면 사람을 제대로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수술을 받을 수 있게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후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행운이었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저의 인생이 새롭게 바뀌는 것처럼 느껴지며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져서 너무 좋습니다.

 

저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원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꼭 실천할 것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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