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눈으로 전하는 이야기
밝은 눈으로 전하는 이야기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사시 재수술을 하게 된 20살 이정희(가명)입니다.
저는 어릴 땐 알지 못했던 사시가 중학생때부터 심해지며 주변 아이들에게 눈이 돌아간다, 무섭다라는 소리를 들으며
많은 스트레스를 겪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사시수술을 결정하였고 첫 번째 수술에서 완전히 잡히지는 못한 상태로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예전보다 사시는 잡히게 되었지만 입시에 대한 스트레스와 학교 수행평가에 따른
컴퓨터 핸드폰 사용시간 증가로 인하여 다시 눈이 돌아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기에 고등학생 친구에게 사시가 있냐는 질문을 받게 되었고 거울 속 계속 돌아가는 눈을 보며 스트레스는 심해져갔습니다.
이렇기에 입시가 모두 끝난 시점에 재수술을 결정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무지개를 알게 되었습니다.
무지개 지원사업을 통하여 재수술로 인한 경제적 비용 부담 문제를 줄여 수술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저는 사시가 완치되었다는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시가 완치 판정받은 지금은 아직 눈 색이 다 돌아오지는 않았지만 더 이상 돌아가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행복한 대학생활을 할 생각에 설레입니다.
저의 눈을 완치까지 갈 수 있게 해주신 안과 선생님과 저의 병원 진료&수술비를 지원해주신
삼성디스플레이에게 감사인사를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